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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기일상+

의료 과학 개론 - Something the lord made 감상문

by 보리하늘 2017. 12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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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 영화는 크게 두 가지 초점을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. 그 두 가지는 출세에 눈먼 배신과 인종차별인데, 인종차별이 있다는 건 알았지만 영화를 보면 배경이 되는 시대에 매우 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.


 사람은 다 똑같은 사람인데 단지 우리들과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멸시하고 얕잡아보는 행동은 인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. 비비안은 흑인임에도 불구하고 손재주는 그 어느 누구보다 좋아 블레이락의 청색증 연구에 많은 기여하며 수술 성공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인물이다.

대학 학자금도 날리고, 흑인이라는 인종차별도 받는 등 시련을 겪지만 의사가 되겠다는 꿈 하나로 앞만 보고 달리는 비비안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. 대학 생활한지 한 달로 접어들고 있지만, 무언가를 몰두하며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되는대로 지냈던 나를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다. 앞으로의 나는 의료 IT 계의 김연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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